(예시) 하나님 앞에서 억울함을 토하는 기도

 본문 해설 Content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큰 환난 중에서 자신을 건져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그가 당한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십니다. 그러기에 그는 주님의 분노를 대적들에게 부으시고 그들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시기를 간구합니다.
초를 마시는 시련 69:13~21: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억울한 상황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수렁에서 건지시고, 깊은 물에서 건져 구원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람들에게 비방을 당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하나님은 시편 기자가 당하는 고통과 대적들의 행위를 이미 알고 계십니다. 대개 사람들은 고난을 겪는 이에게 기운을 차릴 수 있는 음식을 대접해 줍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의 대적들은 쓸개(독, 쓴 것)를 넣은 음식을 주고, 시어서 구토가 나는 식초를 마시게 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억울하게 비방과 능욕을 받아도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의 멸망을 구하는 기도 69:22~28: 기도는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놓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마음을 토해 내며 대적들을 저주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자들이 고통당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타인에게는 피눈물을 쏟게 하고 자신들은 즐겁게 먹는 악인들이 하나님의 진노로 건강을 잃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타인의 불행을 즐기던 눈은 시력을 잃고, 악인들이 허리가 상해 서지 못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들의 가정이 황폐해지고 공동체에서 추방당하게 하시며, 생명책에서 그들의 이름을 지우시길 요청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토해 내야 합니다. 정의의 심판을 행하시도록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더 깊은 묵상 Meditate

사람들의 모함과 비방을 받을 때 나를 견디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나는 어차피 이 또한 지나갈 것을 고대하는 마음이 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주님은 지금 나의 불편하고 힘든 마음을 어루만지실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이 있다. 주께 믿음으로 나아갈 때 언제나 나는 무사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안다. 그래서 주님은 구하라 하셨고, 담대하라고 하신 것을 안다. 주님의 말씀을 더 구해야겠다.
내가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에 맡기고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사실 지금 가장 마음이 불편한 건 교회에 있다. “교회에 나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게 정말 맞을까?”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인 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 이런 나의 마음이 내가 중심이 아닌,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인간적인 마음에 대해 보혜사 성령님께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다.

 오늘의 한 문장 Today's sentence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토해 내야 한다.

 오늘의 기도 Prayer

하나님, 제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드릴 때 반겨 주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나아갑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한결같은 사랑으로 저를 안아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를 얻습니다. 억울함과 곤경으로 생긴 상처들을 싸매시고 낫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실행 계획 Action Plan